시오노 나남 일본인 작가가 쓴 대하소설 로마인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쓴 15권의 책에서 단연 돋보이는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로마제국의 기초를 이룬 줄리어스 시저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후계자인 아우구스투스 황제입니다. 이 두 사람의 이름이 영어로 7월(July)을 의미하는 줄라이와 8월(August)을 의미하는 어거스트로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시저는 전 세계를 정복하고 황제가 되려 하였으나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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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지바고의 마지막 장면에서 장군이 타냐에게 "어떻게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느냐?"라고 질문합니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었기 때문에 타냐는 "혁명의 와중이고 거리는 불이 나고 복잡해서 그저 도망치는 중에 놓친 것 같다"라고 말을 얼버무립니다. 그때 장군이 "헤어진 정말 이유는 무엇이지?" 다시 다그치자, 타냐는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았던 말을 실토합니다. "사실은 아버지가 내 손을 놓아 버렸거든요." 이때 장군은 타냐에게 "내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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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지심을 앞두신 예수님의 마지막 설교는 거짓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폭로하시며 종말에 일어날 사건과 심판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위선과 교만을 책망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누구인지를 가르치시면서 제자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말고 믿음 위에 굳게 서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느헤미야와 에스라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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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한 길을 오래 가다 보면 두 가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는 일상생활에서 익숙함에 안주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무기력해지는 본의와 목적을 상실한 채 이미 주어진 습관대로 익숙하게 걸어가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주어진 역할만을 하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유혹이 찾아오는데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보다 의식이나 형식이나 절차 선례 관습 등에 집착하는 형식주의에 빠집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내용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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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총독부는1930년대 후반 민족말살정책으로 한국 사람을 일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황국신민화 정책(皇民化政策)을 추진하였습니다. 조선총독부 경무국은 1938년 2월 기독교에 대한 지도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기독교인들에게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습니다. 일본 기독교회에서 파견된 목사 토미다(富田)는 경성일대를 왕래하며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일본의 압박이 가해지자 다수의 개신교 목사들은 신사참배는우상숭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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